경기 양주시는 오는 10월 13일, 옥정동 선돌근린공원에서 '2024년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여 양주시와 지역의 여러 기관이 손을 맞잡고 준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의 주최로 진행되며,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서정대학교는 지역 내에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HiVE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사)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가 후원으로 참여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양주시는 2022년부터 꾸준히 운영해온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기반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확대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반려동물 관리 방법과 소통 방식을 교육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축제를 통해 그 혜택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축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
축제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들로 가득 차 있다.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과 행동 교정, 기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험 부스부터, 반려동물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업체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O/X 퀴즈와 반려동물 운동회, 그리고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풍성한 경품 추첨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발걸음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대해 "양주시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실현을 향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이 축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함으로써, 양주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이 더욱 책임감 있고 따뜻한 반려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양주시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여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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